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향상’ 경영컨설팅 시작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향상’ 경영컨설팅 시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27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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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 강화 및 경영 투명화 통한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
2015년부터 경영컨설팅 총 135개소 진행
2022년도 경영컨설팅 위해 비전설계·회계행정 컨설턴트 위촉 및 신규기관과의 업무협약 추진
경영컨설팅 분야 기존 2개에서 6개 분야로 확대,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현장 컨설턴트가 협업하는 환경 조성 등 2022년 사업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및 경영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이 진행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2년도 경영컨설팅 사업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컨설턴트 위촉식,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유미 원장(사진 왼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래숙 시설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양 기관의 발전과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다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유미 원장(사진 왼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래숙 시설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양 기관의 발전과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다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 강화 및 경영 투명화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5년부터 경영컨설팅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135개소를 지원하였다.

‘2020년 경영컨설팅 운영 방향 재정립 연구’와 ‘2021년 컨설팅 신규 분야 운영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2년에는 경영컨설팅 분야를 기존 2개(비전설계, 회계행정)에서 △사회적 가치 △인재상 정립 △개별화 지원 △성과관리 등을 추가해 6개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현장 컨설턴트가 협업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방법의 다양화를 꾀한다.

경영컨설팅 비전설계 분야에서 활동한 6명의 컨설턴트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컨설턴트는 대전 지역 내 사회서비스기관의 경영 및 운영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경영컨설팅 비전설계 분야에서 활동한 6명의 컨설턴트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컨설턴트는 대전 지역 내 사회서비스기관의 경영 및 운영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과 19일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시설장 장래숙),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근)과 경영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22일에는 6명의 비전설계 컨설턴트를 위촉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2022년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유미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많은 사회서비스 기관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관의 품질 및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영컨설팅 외에도 법률·노무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대전 지역 내 사회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자문 컨설팅 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돌봄서비스,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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