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를 위한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임 교수는 북한 정권의 실태와 한반도 주변 안보전략에 대한 주변국과의 협력관계 강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반도 불안요인의 극복대책으로 전 국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구는 이날 안보강연에 이어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 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2011년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을지연습 배경 및 2011 중점 연습목표, 반별 임무와 처리 방법 등에 대한 훈련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도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국지도발 대비 훈련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전시예산 편성 및 운용에 관한 연습, 대형 재난대비 훈련, 불시 민방공대피훈련 등 실전훈련으로 4일간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구청 관계자는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2011 을지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안보강연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을지연습은 전시뿐 아니라 평시 재난대비를 위한 비상대비훈련으로 완벽한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