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2등급 달성
한기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2등급 달성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5.0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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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99개 공공기관 대상 실시
2년 연속 1등급(우수) 기관 없어... 실질적 최고등급 달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양호)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작동성 점검 훈련
이성기 총장(사진 오른쪽)이 ‘현장작동성 점검 훈련’에 참여해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심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심사는 전체 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2등급(양호)은 11곳(11.1%), 3등급(보통)은 59곳(59.6%), 4등급(미흡)은 26곳(26.3%), 5등급(매우 미흡)은 3곳(3.0%)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우수’에 해당하는 1등급 기관은 한 곳도 없어 실질적으로 2등급이 최고등급으로 나타났다.

한기대는 △안전조직 신설을 통한 ‘안전책임경영체계 강화’ △경영진(총장 등) 전원 위험성평가 교육 이수 등 ‘실질적 안전역량 향상 노력’ △기관 특성을 살린 ‘연구활동 종사자의 안전확보’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기대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는 SAFE KOREATECH 구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고, 교수 및 재학생 등 연구활동 종사자들의 안전실천을 통해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빈틈없는 안전보건 체계 구축과 안전 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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