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4년 제정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홈페이지, SNS, 전광판, 미디어보드, 공공게시대 등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번호 112,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등을 안내하는 온·오프라인 아동학대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5월 가정의달 및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펼쳐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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