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는 오는 16일에 테미오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테미오래 포럼을 개최한다.
테미오래 포럼은 그간 문화공간으로서 테미오래의 활성화 방안을 깊이 연구 해 온 대전세종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이자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 센터장인 한상헌 박사가 발제를, 지역문화가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찾아가 사진찍고 기록하고 글쓰는 월간토마토 이용원 대표가 사회를,
(사)전라도 지오그라픽 연구소장이며, 지역의 독특한 문화책방 이목구심서를 운영하며 문체부 문화도시 심의위원이기도 한 전고필 대표, 대구에서 인문사회연구소를 운영하며, 문화도시 컨설턴트 등으로 전국의 문화를 꿰고 있는 신동호 소장, 그리고 대전에서 산호여인숙, 구석으로부터 등 신선한 문화예술을 기획하고 있는 서은덕 대표 3인이 발제 토론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대전광역시로부터 테미오래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은 테미사랑방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사랑방’, ‘예술인사랑방’, ‘워킹그룹’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테미오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금번 포럼도 이런 모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시작된 1년차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내년 사업이 기획되는 하반기에 그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이 나와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테미오래가 될 것이다.”라 말했다.
금번 테미오래 포럼은 5월 16일(월) 오후 3시에 테미오래의 상징적인 공간인 도지사 공관에서 진행되며, 장소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선착순 15명으로 네이버 폼이나 전화(335-0706)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테미오래 유튜브 채널로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1) 또는 테미오래 홈페이지(www.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