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서부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목한 사랑의 가족」가족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가족 캠프는 참가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가족이 적극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도록 하여 건강한 지역 사회인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가족캠프는 6월 17일(금) ~ 18일(토),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 가족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모여 다 함께 버스를 타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운영내용은 관계형성을 위한 명랑운동회, 가족 손모양 석고상 만들기, 암벽챌린지와 국궁, 생태체험 및 캠프파이어 등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목한 사랑의 가족」 가족 캠프는 1가족당 2명(학부모 1명, 학생1명)으로 총 40가족을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대전서부위(Wee)센터 이용 20가족, 대전 서부 관내 초등학교 20가족이며, 5월 16일(월) 9시부터 20일(금) 17시까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의 온라인주소(네이버 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안내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 042)53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진행되는 대면 캠프를 통해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과 가족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