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 점검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보호구역 내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위해식품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 무신고(무표시)제품 판매행위를 점검하게 되며, 과자류 및 캔디류 등 500원 이하의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을 도입해 그린푸드존내 영업자가 꼭 지켜야 할 자율점검표를 169개 업소에 배포한다.
자율점검표는 개인위생관리, 식재료관리 및 보관, 환경위생관리, 취급식품관리, 판매환경관리 등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세부 20개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영업자가 자율점검표에 의거 주 1회 이상 영업장 위생관리를 하게된다.
구 관계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어린이 먹을거리를 위하여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위생환경 자율개선에 각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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