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현안 해결 기회 한번 더 달라"
민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현안 해결 기회 한번 더 달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5.1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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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민심행보 나서며, 민선 7기 성과 연장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민주당 지방선거 주자들이 1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열린 지방선거 후보자 필승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민주당 지방선거 주자들이 1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열린 지방선거 후보자 필승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충청권 대표 정치인’을 기치로,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새벽 첫 일정으로 대덕구 신대지구 공영차고지를 찾아 버스 운송노동자들과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허 후보는 대전시청 인근에서 선거 유세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출근길 인사를 마친 허태정 후보는 대전시청 북문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필승출정식’을 열고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후보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대전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다”면서 “갑천변이 전국에서 찾는 명소, 핫 플레이스로 변해가고 10년 넘게 방치되다시피 했던 대전역 주변은 1조 원대의 민간 투자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혁신도시로 지정되어서 이제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민선 7기 성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대전에 500억 이상 되는 사업 11개가 예타를 통과하여 확정됐다”며 “전임 민선 5기와 6기 때에 비하면 무려 3배 정도의 성과를 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여기에 계신 대전 시민 여러분들과 여기에 계신 국회의원 여러분들과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 사업을 완성할 허태정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태정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출정식을 마친 뒤 시내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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