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선거 공표 마지막 여론조사...박경귀 46.6%, 오세현 43.7%
아산시장 선거 공표 마지막 여론조사...박경귀 46.6%, 오세현 43.7%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5.26 18:12
  • 댓글 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귀, 오차범위(±4.4%P) 내에서 앞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실시한 충남 아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박경귀 국민의힘 후보가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4.4%P)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부터 민주당 오세현,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예비후보
(왼쪽부터)민주당 오세현,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충남지역 경제전문지 ‘경제충남’이 여론조사업체 (주)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아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경귀 후보가 46.6%의 지지율을 기록해 43.7%의 지지를 받은 오세현 후보를 2.9%p 앞섰다. 응답자의 9.6%는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박경귀 후보가 남성 50%, 여성 42.9%의 고른 지지율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50대 53.2%, 60대 이상 60%를 기록하는 등 높은 지지를 얻었다. 30대 43.8%, 18~29세 38.7%, 40대 34.3% 순이었다.

오세현 후보는 30대 53.4%, 40대 48.8%에서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6.7%, 더불어민주당 37.9%, 정의당 4.6%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기준 할당 추출법에 의한 무선(84%)·유선(16%) 혼합 ARS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