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사전 투표를 완료했다.

양승조 후보는 배우자 남윤자 씨와 이날 오전 7시 5분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다.

양 후보는 사전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충남의 미래 100년을 약속한 양승조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동안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었다”며 “투표에 참여해 양승조의 성실함이 인정받고 실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충남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태흠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30분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오늘하고 내일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것처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국가와 충남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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