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끝난 가운데 충남 서산시장은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56.53%,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는 43.46%로 최종 득표 했으며, 이 당선인이 13.07%P 차이로 승리했다.
이 당선인은 “제게 한 표 한 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혼신을 다해 뛰어 영광의 승리를 쟁취하신 분들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경쟁을 벌였던 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비롯해 낙선하신 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시민분들이 선택해준 것은 서산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 시켜달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명령을 충실히 받으러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보수와 진보, 여야로 나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라며 “시민들도 저와 똑같은 마음으로 동참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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