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한기대,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6.13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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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까지 온라인 통해 모집
민간분야 고용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보수교육도 상시 실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고용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모집 포스터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과정' 모집 포스터

한기대는 작년부터 직업상담사 자격 취득과정을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으로 운영 중에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은 학력 및 경력 등 요건을 충족한 자만 응시할 수 있던 기존의 검정형과 달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훈련과 자격 취득을 위한 평가가 동시에 진행됨으로서 실무형 인재양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기대의 직업상담사 1급 자격취득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민간훈련기관 실습 등 한기대만의 특성이 가미된 OJT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84.1%(2021년도 기준)가 자격을 취득하며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인 57.4%에 비해 무려 26.7%나 높은 수치다.

직업상담사 1급 자격 취득자는 국가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의 가산점이 부여돼 공무원 입직에 유리하게 작용되는 한편, 고용센터 및 민간 훈련기관 등 고용서비스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이 없더라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6개월간의 교육(800시간)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통과하면 직업상담사 1급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은 7월 15일 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천안 75명, 서울 100명으로 8월 중 자기소개서를 통한 사전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한기대는 직업상담사 자격 소지자 및 민간분야 고용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도 상시 실시하고 있다.

모든 보수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직업상담, 취업지원, 전직지원 등 6개 분야, 34개의 교육과정을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 천안, 광주, 대구, 부산의 권역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15명 이상 교육생을 모집한 기관 및 지역의 경우 원하는 시기에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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