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는 15일 천안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당선의원과의 의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9대 당선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의회 주요 업무 설명, 사무국 직원소개, 현안 사항 안내, 청사시설 안내 등을 통해 의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천안시의회 의원 27명(국민의힘 14명, 더불어민주당 13명)이 당선됐으며, 내달 1일부터 4년간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방의회는 올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이뤘다.
이에 따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의회 위상도 격상됐다.
황천순 천안시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가 개막했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제 9대의 역사는 여러분의 몫이니 협치와 단합하는 의회 책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9대 천안시의회는 내달 4일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개식 의원선서 등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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