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문화의 집, 국가유공자 지팡이 전달행사 가져
아산시&청소년문화의 집, 국가유공자 지팡이 전달행사 가져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6.2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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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와 아산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국가유공자에게 목공 지팡이를 기부하는 ‘금쪽같은 지팡이’ 사업으로 목공 지팡이 45개를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팡이 전달 후 기념촬영 장면
지팡이 전달 후 기념촬영 장면

목공 지팡이는 아산시 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10여 명이 아산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목공기술을 습득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기부한 목공 지팡이는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된다.

아산시 청소년문화의 집 권수정 담당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의미를 청소년들이 되새기고, 그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땀 흘려 제작한 지팡이가 유공자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 이성진 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평화를 느끼고 있음을 청소년들이 알게 되면 좋겠고, 고령의 유공자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지팡이를 기부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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