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60개 공약 성실히 이행"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60개 공약 성실히 이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6.29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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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배 경제부시장 내정에 대해 나름대로 검증 거쳐
- 시 브리핑 정례화 하지않고 현안사항 있을때 수시로
- 당이 다르다고 편가르기는 결고 바람직 않아
- 인사 시스템 도입 성과 평가 받도록 할 계획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초대 지휘자 공모 부적절
- 운영 실적 저조한 소위 ‘식물위원회’ 대폭 축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29일 브리핑에 앞서 “세종시 직원의 극단적인 행위에 조문을 하였지만 다시한번 고인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안타까워 했다.

브리핑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그러면서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지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7월1일 취임과 함께 인수위에서 검토한 60개 공약을 성실히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 행자부장관, 행복청장 등 정부부처, 의회, 시민, 기관단체 등과 소통하며 시정 4기 성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준배 경제부시장 내정에 대해 나름대로 검증을 거쳤다면서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상가공실율,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주실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또한 “시 브리핑은 정례화 하지않고 현안사항 있을때 수시로 적절한 내용으로 브리핑 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나아가 “야당과 협치에 대해서는 당이 다르다고 편가르기는 결고 바람직 않다. 국가와 시 발전에 애정을 갖고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인사는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같이 일할 사람을 선택하는 인사 시스템을 도입 성과를 평가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을 위한 초대 지휘자 공개모집을 6월 7일 실시하고 취임 하루전 6월 30일 심사를 하여 결정하여야 하는지” 우려를 표명했다.

끝으로 “세종시정 3기 4년간 위원회 69개, 위원 수 1,475명이 각각 늘어난 각종 위원회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에 대해 법정위원회는 유지 하되, 지난 1년간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거나 단 한 번에 그치는 등 운영 실적이 저조한 소위 ‘식물위원회’는 대폭 축소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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