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위해 '화재대피와 피난동선 확보'를 중점으로 화재예방 컨설팅 및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안착기 이전 산발적 집단감염 우려 등으로 방역을 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제한해 운영한 다중이용시설이다.
특히, 면회 또는 내원이 증가한 의료시설과 전면 등교수업 실시로 중점 관리가 요구되는 학교 등으로 총 146개소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시 이용자의 신속한 피난 대피 방안 강구와 최단‧최적의 피난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등 긴급 점검 △관계인 컨설팅 및 간담회 △책임간부 담당 멘토링 △'불나면 대피 먼저!', '비상구는 생명의 문'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조남순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소화도 중요하지만, 인명보호가 최우선이다”라며, “비상구의 효용을 극대화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