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마을만들기사업 통해 마을 활력 불어넣다"
〔기고〕"마을만들기사업 통해 마을 활력 불어넣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7.12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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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이규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인구유지 및 마을활력과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써 농촌마을의 정책 융복합을 통해 주민주도형 공동체활동을 장려하고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근본과제에 대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터뷰 하는 이규병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이규병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

이 사업은 농촌 마을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시군 및 마을자율 SW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이규병)는 2022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광덕면 광덕1리 사업에 대하여 천안시로부터 일괄 위․수탁 협약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까지 5억원을 투입하여 ‘행복·소통·나눔이 있는 광덕1리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복합문화복지공간 조성과 마을공동체 형성 및 교류를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복합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은 마을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기획한 것으로 조성 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주민활력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반시설 투자 위주의 하향식 하드웨어 사업은 사업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가져오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역량을 고려한 계획수립과 사업시행 이후에도 지역을 관리,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주민들의 의식전환 및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마인드 함양을 통해 주민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마을만들기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며,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환경의 물리적인 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의 회복과 활성화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이규병 천안지사장은 마을 만들기사업의 추진 엔진은 주민들 자발성에 있으며, 주민들이 협력해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자는 자발적 소통이 마을만들기의 핵심이라고 얘기하면서, 이러한 주민들의 자발적 소통을 기반으로 농어촌공사가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을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는 이번 광덕1리 마을만들기사업을 시작으로 광덕1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를 추진해나갈 수 있는 사업추진동력이 확보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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