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시행
아산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시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13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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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시행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2022년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건축물 소유자)이다.

임대료 인하율만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인당 50만원 한도로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고급오락장 및 유흥주점 같은 사행·소비성 업종 임대 건축물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통장 거래내역, 세금계산서, 임차인 소상공인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아산시청 세정과 재산세팀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은 올해 말까지 상시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임대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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