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관 합동 기관 역량 강화 모니터링’ 실시
천안시, '민·관 합동 기관 역량 강화 모니터링’ 실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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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에 현금 또는 현물, 재능을 기부하는 15개 기관 평가로 발전방안 마련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시와 복지서비스 사업 협약·연계를 맺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관 합동 기관 역량 강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말까지 지역 내 복지자원 확보 및 민‧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현금 또는 현물 등을 후원하거나 재능을 기부하는 15개 기관(개인)과 복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맞춤형 모니터링은 15개 기관 사업 특성에 따른 사업목적, 사업수행과정, 목표 달성 등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해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사업성과 증대 및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또 모니터링 과정에서 제시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 성과 제고와 복지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13일부터는 한 달간 서비스 협약·연계기관과 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찾아가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요구사항을 정책과 지원에 반영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협업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천안시민들의 행복을 증진하는 복지자원 서비스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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