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동대전농협·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대전농협, 동대전농협·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7.1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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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효평동 포도농가에서 포도봉지 작업 등 농업인 위해 ‘한마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와 동대전농협 임직원은 14일,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김용두)와 함께 동구 효평동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대전농협, 동대전농협·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대전 동구 효평동 포도농가에서 포도봉지 작업 일손돕기 실시
대전농협, 동대전농협·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대전 동구 효평동 포도농가에서 포도봉지 작업 일손돕기 실시

이날 일손돕기엔 임직원 20여명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도움을 받은 농업인은“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너무 막막했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농협과 국가철도공단 직원들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대전농협 임영호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일손돕기에 선뜻 동참해준 국가철도공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본부장은“고물가에 따른 생산비 부담, 고령화로 인한 농가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대전농협과 함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전파하는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전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영농인력 지원과 가뭄과 태풍 등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과‘재해대책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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