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내실 있는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성장관리계획 TF’ 운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내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을 이끌기 위해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구성된 ‘성장관리계획 TF’는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 주관으로 총 14개팀이 참여해 성장관리계획 수립 완료 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급변하는 도시여건 및 급증하는 개발수요에 따라 예상되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계획수립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첫 직원 교육은 지난 20일 도시계획과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장관리계획에 대한 배경, 목적,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회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 운영을 통해 성장관리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해 시민이 행복한 생활환경과 시민을 위한 생활 중심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업무 관계자 및 TF 회의를 거쳐 ‘아산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람할 예정이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