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관리 위원회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화학물질안전관리 위원회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관련부서,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은 사단법인 경기산업연구원이 3월부터 11월까지 기수립한 천안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보완 및 현행화한다.
그리고 △화학물질 현황 조사 △화학사고 예방 및 대비 △주민대피에 관한 사항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협의체계 구축 △지역협의체 운영방안 △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안 등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중간 보고내용에 대한 논의 결과와 자문위원,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시 여건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현장 작동이 가능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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