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발효 시 신속한 안전 확인으로 위급상황 대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돌봄 취약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요원을 활용한 안부 확인 및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돌봄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전화와 방문으로 돌봄노인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주말까지 안전 확인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으로 일상생활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이 염려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노인돌봄분야 집중 발굴 기간에 돌봄노인 144명을 새로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연계했고,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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