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뷰첵메제에서 우의관계 증진 및 글로벌 위상 제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 대표단이 튀르키예(舊 터키) 뷰첵메제시의 공식 초청을 받고 ‘제23회 뷰첵메제 문화&예술 축제’에 참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 대표단은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뷰첵메제시와의 문화·교류체결 12주년을 기념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뷰첵메제 축제를 찾았다.
‘뷰첵메제 문화&예술 축제’는 지난달 29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열리며, 64개 나라에서 1,300여 명의 문화·예술가가 모이는 세계적인 축제다.
이날 개막식에서 천안시장 대행이자 국제춤연맹(FIDAF) 총재 대리로서 참석한 한권석 대표단장(기획경제국장)은 “뷰첵메제시와 천안시가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대표단은 축제 참석에 이어 현지 6·25 참전용사를 예방하고, 튀르키예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빌리심바디시에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는 해안지역에 자리한 약 20만 명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휴양관광 도시로, 천안시와는 2009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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