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군수, “더 높이 비행하는 新태안 건설에 앞장설 것!”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태안의 획기적인 성정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는 ‘더 잘 사는 태안’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부양과 지역안정을 최우선적 과제로 두겠다”며 “민선8기 열린행정·희망경제·생활복지·청정개발·힐링관광 등 5대 분야에서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해상풍력발전과 미래전략 사업 등 지역 중장기 발전을 위한 대형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삼면이 바다인 해양환경을 활용해 해양시대에 걸맞는 최적화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회복과 지역개발, 힐링관광 육성, 사회안전망 확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발전을 꾀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가 군수는 정부 부처 및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태안군의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도 다짐했다.
특히, 그는 “민선7기 4년간 닦아놓은 기반 위에 경제 고도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군 전역을 해양치유 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안기업도시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전초 기지화로 만들겠다”며 “지리적 접근성을 핵심으로 하는 광개토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예타면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왔으니 계속해서 정당성을 읍소하겠다”며 “가로리만 예타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태안군사 민선8기 전략사업은 △자연에너지 연금형 이익공유 시스템 구축 △서울대 교육연수원 건립 △관광 중간조직(DMO) 신설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태안화력 폐쇄 대응전략 추진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해양치유센터 건립 △태안다움 휴양관광 도시 조성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