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과 중국 중닝현 우호교류 협약
청양군과 중국 중닝현 우호교류 협약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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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청양군이 5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화상 회의를 통해 중국 닝샤 중닝현과 우호 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

청양군이 중국 중닝현과 온라인 ‘우호 관계 의향서’ 체결했다.
청양군이 중국 중닝현과 온라인 ‘우호 관계 의향서’ 체결했다.

양측은 의향서 체결에 따라 구기자 관련 단체와 생산자, 가공업 등에서의 민간교류 협력, 구기자 제품개발과 상품화 노력, 정보 및 시장 동향 공유로 구기자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 교육, 청소년 교류, 과학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이날 의향서 체결은 지난 2020년 12월 구기자 산업 협력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어 지난 4월 닝샤가 우호 도시 관계 의향서 체결을 제안했고 6월 들어 청양군이 동의하면서 성사됐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등 여러 국제적 상황으로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화상 체결로 대신하게 되어 아쉽다”라면서 “상황이 안정되고 정상화가 되면 교류사업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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