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충남지역혁신사업단과 지난 5일 행복한 여름나기 ‘우리들의 썸머, 워터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남지역혁신사업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안시 내 취약·위기 가족의 친밀감 향상 및 문화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렸다.

행사는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적었던 취약·위기 가족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해 가족 문화생활 기회 부여 및 가족기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물놀이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가족활동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낸 가족들이 자녀들과 여가를 보내며 생활에 활력을 되찾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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