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고장 아산서 ‘한산’ 특별상영 개최
이순신의 고장 아산서 ‘한산’ 특별상영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12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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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김한민 감독 초청해 감사패 수여
다양한 이순신 콘텐츠 개발 나선다
감사패 수여 기념사진을 찍는 박경귀 시장(왼쪽)과 김한민 감독(오른쪽)/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무공 이순신의 고장 아산시에서 ‘한산: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초청 특별상영회가 11일 개최됐다.

이날 상영회는 아산터미널 롯데시네마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한민 감독, 충무공 이순신 종친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화 ‘한산’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꼽히는 한산도 대첩 전투와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 면모를 훌륭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개봉 15일 차인 10일 국내 관객 500만을 돌파했다.

특별상영회 기념사진/박동혁 기자

박경귀 시장은 특별상영에 앞서 김한민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명량’ ‘한산’에 이어 ‘노량’까지 3부작이 완성되면,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 활동을 국민들이 영원히 기억하는 대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순신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 나아가는 데 도와주신 김한민 감독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왼쪽)과 김한민 감독(오른쪽)/박동혁 기자

김한민 감독은 “영화에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고뇌, 용병술 등을 다양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극장에 오신 시민 여러분의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한산’을 보신 후 가슴속에 자긍심을 간직하신다면 감독으로서 더할 나위 없겠다”며, “천만 관객을 기록하는 기폭제가 아산에서부터 뜨겁게 일어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한 영화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영화 ’한산: 용의 출현‘도 그 지원작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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