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천안서북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1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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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경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긴급회의 모습/천안서북소방서 제공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호우 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동된 긴급구조통제단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재난대응과장 주동일 주관하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비상 소집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어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모니터하고, 유관기관 연락체계 점검, 출동대 및 풍수해 장비 등을 100% 가동했다.

지난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기준 천안서북소방서에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신고 건은 총 6건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 3건, 무너진 담 안전조치 1건, 물이 역류로 인한 배수 조치 1건 등이다.

주동일 재난대응과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자연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대비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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