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집중호우 피해 철저히 점검.. 복구 총력 기해라"
김태흠, "집중호우 피해 철저히 점검.. 복구 총력 기해라"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16 10: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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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에 재난선포지역 요청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도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 “집중호우로 충남은 실종자가 발생, 주택·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총력을 기해라”고 지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 도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있다./김정식 기자

이어 “신속한 피해시설 응급 복구를 통한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피해를 보고 대처하지 못하는 도민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부여·청양 등 피해가 큰 지역은 피해조사 후 향후 특별 재난지역 선포 요건 충족 시 중앙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며 “해당 실·국에서는 피해자료를 모아서 철저히 점검, 도민들 보상 문제도 차질 없이 준비해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오는 17일부터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며 “노후시설, 출렁다리, 캠핑장 등 안전사각 우려 시설 포함 1,600개소 점검 및 범도민적 안전점검 참여를 도모하고 안전 인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부상 1명과 실종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21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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