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을지연습’ 비상대비 훈련 실시
천안시, ‘을지연습’ 비상대비 훈련 실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8.2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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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태세 확립 위한 실제훈련 진행
최초상황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천안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위기대응연습을 시작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범국가 차원 비상대비 훈련인 ‘2022년 을지연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총력전 체계를 수립하고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등 민·관·군·경 협력을 다지기 위한 전시 연습이다.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훈련과 전시 국민행동 요령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국가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시는 22일 전시체제로 전환되면서 전 직원 비상소집과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마치고 23일 일일종합상황보고, 전시현안과제토의를 했다.

24일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시청사 대피훈련에 이어 25일에는 천안시청사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 자체강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시는 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전평시 연계·통합 연습으로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를 종합적으로 시행해 민·관·군·경 유관기관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통합방위 대응능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인 대처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상황에 대비한 협력체제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하게 연습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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