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오규석 전 기장군수에 감사장 전달
원자력연, 오규석 전 기장군수에 감사장 전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9.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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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규석 전 기장군수와 원자력연 박원석 원장
왼쪽부터 오규석 전 기장군수와 원자력연 박원석 원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오규석 전 기장군수에게 아시아 유일 동위원소생산 전용시설인 ‘수출용신형연구로’가 착공되기까지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 전 군수는 2010년 7월 수출용신형연구로 사업 유치에 성공한 이후, 주관기관인 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정부부처에 직접 방문하며 지역사회 대표로서 사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수출용신형연구로는 열출력 15메가와트(15MWt)의 연구용 원자로다.

의료·산업용 동위원소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위원소 및 연구로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부산광역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에 구축된다. 수출용신형연구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오 전 군수는 “임기 시작부터 함께한 수출용신형연구로의 착공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며 “오래도록 기장군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국제적 수준의 연구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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