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추석 명절 연휴에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추석 명절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 주차장은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온양온천역 제1~3공영주차장(9월 5~12일) ▲모종동 제1공영주차장 ▲공수리 제2공영주차장 ▲공수리 제3공영주차장 ▲북수리 제1공영주차장 ▲장재리 제1~4공영주차장(9월 9~12일)이다.
다만 온양온천역 공영주차장의 경우 온양 풍물 5일장이 열리는 9일에는 주차가 불가하며, 그 전날인 8일 22시까지 모든 차량이 출차해야 한다.
또한, 공설봉안당은 추석 명절 기간 정상 운영되며,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추석 당일인 10일 무료 개방되며, 산림박물관은 추석 당일 휴관한다.
이 밖에도 생태곤충원은 9~10일 휴관, 건강문화센터 헬스장 및 사우나는 10~12일 휴관한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의 기로에 놓여있는 만큼 시설 이용 고객들도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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