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건양대병원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홍세희 기자
  • 승인 2006.04.06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신과 기선완 교수, ‘정신건강의 날’ 맞아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 교수) 정신과 기선완 교수는 ‘2006년도 정신건강의 날’ 맞아 지난 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선완 교수는 지난 2003년 1월부터 대전 서구정신보건센터장에 위촉되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사업의 관리와 전반적인 사업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우울증, 조울증 등의 기분장애와 성격장애, 인지장애에 있어 정신과적 면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장애를 판단하여 적절한 심리 사회적 접근과 정신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기 교수는 “국가 사회적 보건복지시스템의 확보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시혜의 차원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기초로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 되는 현대사회에서 장애와 빈곤의 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가족의 차원으로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일정부분 그 책임을 공유하여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건양대병원 정신과장과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임원, 중독정신의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