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천안동남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9.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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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의 최근 5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전체 화재 11,663건 중 154건(1.3%) 발생했다.

이는 연휴 기간(39일) 중 일 평균 3.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부주의가 55건(35.7%), 전기적 요인이 46건(29.9%), 원인 미상 16건(10.4%), 기계적 요인 14건(9.1%)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8일 18시부터 13일 09시까지 인력 732명, 장비 28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 유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화재 취약 대상 기동 순찰 강화 △다중이용시설 전진 배치 등이 있다.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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