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민선8기 중점과제 점검과 도의회에 상정된 추경, 내년도 출연계획안 등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3주 뒷면 도민들에게 100일 중점과제의 성과를 보고드릴 것”이라며 “현재 추진 상황과 장애요인, 가시적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100일 이후 중장기 로드맵까지 면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15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추경, 내년도 출연계획안, 공공기관 위탁 대행 동의안, 32건의 조례안 등 도정의 방향을 좌우할 안건들이 상정된다”며 “예산편성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 내용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으니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는 오는 15일 열리며 85건의 안건 및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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