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금성백조가 14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2022 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계軍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금성백조는 정대식 부회장과 최덕호 전무(신사업추진본부)가 참석하였다.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세계 최초로 군(軍) 문화를 소재로 개최하는 엑스포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내 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정대식 부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모처럼 열리는 세계인의 엑스포가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감이 크다. 많은 분들이 다채로운 군 문화를 즐기어 우리 지역 사회의 문화체육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군문화의 발전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군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명품 엑스포, 평화와 화합의 장을 위한 꿈의 여정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철저히 준비해가겠다”며 화답하였다.
금성백조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달 성료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5천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전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 청소년들의 여름 배낭여행을 지원했고, 추석을 맞아 대전 내 3개 복지시설에 과일, 침구류 등 다양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
한편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軍문화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융합관 △지역산업관 등 7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