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법경찰행정학과, 출범 후 양적 취업률 '대폭 향상'
호서대 법경찰행정학과, 출범 후 양적 취업률 '대폭 향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9.1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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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여 명 이상 전문자격사와 공직에 진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가 출범 후 취업의 질을 크게 높여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호서대에 따르면, 2015년 학사구조개혁으로 법학과, 경호학과, 행정학과를 통합해 출범한 법경찰행정학과는 매년 20여 명 이상을 전문자격사와 공직에 진출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로스쿨 진학 캘리포니아 변호사, 국내 로스쿨 진학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졸업생들의 소식도 전했다.

법경찰행정학과 교수와 고시반 학생들/호서대 제공

법경찰행정학과는 기존 법학전공에 전공교육고도화사업으로 변호사 등 전문자격사와 공무원 시험에 필수적인 경찰행정학 교육과정을 융·복합했다.

이와 함께 경찰공무원 특성화 교과목을 신설하고, ‘태조헌 고시반’ 출범을 통해 학과의 양적 취업률을 크게 증가시켜 취업의 질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캠퍼스 인근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등과 MOU를 체결해 경찰교육시설에서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전·현직 경찰공무원으로부터 과학수사, 무도, 사격 특강 등의 경찰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AI 과학수사론, 빅데이터범죄분석, 경찰사격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경찰 출신 교·강사 채용 △고시반의 전담지도교수제 운영으로 재학생의 공직 진출 적극 지원 △대학특성화 역량강화사업(CH+)을 통해 재학생을 위한 전문가 특강 △전문직 진출 선배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공직 진출 외에도 국내 금융기업 및 주요 기업의 취업률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법경찰행정학과장 고인석 교수는 “호서대 법경찰행정학과는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경찰공무원 외 다양한 공무원 시험 출제와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님들과 함께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질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공직 진출 증가와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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