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진 대덕구청장 출마선언
오태진 대덕구청장 출마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4.0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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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3·4단지, 중부권 산업경제 중심축으로 조성

오태진(54) 대덕구 의회의장이 7일 중리동 사무실에서 국민중심당후보로 대덕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오의장은 "대전3.4단지의 대덕R&D 특구 육성으로 중부권 산업경제의 중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도농복합 지역으로 면적의60% 이상이 상수원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점점인구가 감소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수립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의장을 하면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느꼈다"며 "정열과 경륜으로 직접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으로는 ▲대전1.2단지 중장기 계획과 대전3.4단지 산업육성 친환경적인 산업단지조성 ▲대청호반 중심으로 생태공원조성 ▲계족산을 연계한 관광벨트 실현 ▲고유 문화자원 개발보존 등이다. 이밖에 그는 풍안산업·쌍룡레미콘·산막지구 등 용도 변경을 통한 주거지 확보로 쾌적한 뉴타운을 조성해 인구유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주장했다.

오태진 의장 프로필

신탄진초·한밭중·대전공전·건국대·한밭대 대학원 졸업
한밭대건축공학과 시간강사 역임
평통제10·11기 회장. 덕암동 자녀안심회장 역임
현.세일초 운영위원, 현.신탄진초 총동창회장, 현.신탄진 번영회장
현, 대덕구 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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