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 지웰푸르지오 1단지, 직산부영아파트 2개 단지 선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2년 연속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1 시에 따르면,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사업은 충남도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절약 실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분양부문 2개 단지와 임대부문 1개 단지를 나눠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천안시 내 아파트는 불당동 지웰푸르지오 1단지와 직산읍 부영아파트이다. 시는 전년도에 이어 으뜸아파트에 이름을 올리고, 2개 단지가 모두 분양부문을 싹쓸이하는 영예를 안았다.
불당동 지웰푸르지오는 쾌적한 단지 환경과 훌륭한 조경시설,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에서 큰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 직산읍의 부영아파트는 준공 후 2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타 단지에 견줄 수 없는 우수한 시설물 관리와 활발한 입주민 공동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단지에는 우수아파트 인증서와 현판, 분양부문 3,000만 원 그리고 임대부문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여된 상금은 공동주택의 시설개선과 유지보수 등 공동주택 관리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공동체 활성화사업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더 많은 단지가 우수한 관리와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으뜸아파트에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욱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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