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
대전지방보훈청,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2.09.22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22일 목원대학교에서 6・25참전유공자인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예배’가 열렸다.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평양 출생으로 한국에서 자랐고, 미국에서 교육받던 중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미 해군에 자원입대, 인천 상륙작전에서 극동해군사령부 정보장교로 작전 성공에 기여하였고, 서울탈환작전을 위한 정찰임무수행 중 적의 총탄에 전사하였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충무무공훈장, 미국정부로부터은성무공훈장에 추서되었다.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2주년 추모

국가보훈처에서는 국내외의 6・25참전유공자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9월 목원대학교에 국고 15백만원(목원대 자부담 15백만원)을 지원하여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흉상’(목원대학교 채플 내)을 건립하였고, 2019년 12월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을 비롯한 6・25전쟁영웅을 알리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