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이언스대덕운동장에서… 비행기탈출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4일 사이언스대덕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재난안전 체험교육 ‘안전아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 지회(지회장 이동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내 국공립․법인․직장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행기탈출체험존, ▲건물지진체험존, ▲선박탈출체험존, ▲교통안전체험존, ▲화재미로체험존, ▲토마스기차(열차 승하차 체험), ▲장애물탈출 21M챌린지, ▲통통열차체험, ▲영아 에어바운스체험 등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영유아들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용래 구청장은“아이들이 일상생활 및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재난안전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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