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公, 광명종합터미널에 주민편의시설 들어선다
국가철도公, 광명종합터미널에 주민편의시설 들어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9.2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성 강화사업 추진 위해 광명시, 광명역복합터미널(주)와 업무 협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KTX 광명역 복합 환승시설 개발사업으로 건설한 광명종합터미널 내부에 어린이집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광명시, 광명역복합터미널㈜와 ‘광명종합터미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주빈 부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최병찬 광명역복합터미널(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27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임주빈 부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최병찬 광명역복합터미널(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27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광명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공단 임주빈 부이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최병찬 광명역복합터미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을 확인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종합터미널 활성화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터미널 내부 공간에 시립어린이집과 공익활동 지원센터, 스마트 공유 오피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완공하여 주민들에게 개방 예정이다.

임주빈 부이사장(왼쪽 5번째)이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6번째), 최병찬 광명역복합터미널(주) 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27일(화)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임주빈 부이사장(왼쪽 5번째)이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6번째), 최병찬 광명역복합터미널(주) 대표이사(왼쪽 7번째)와 27일(화)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협약에 따라 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주)는 터미널 내 유휴 공간 무상제공 및 관련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광명시는 새로 조성되는 공간의 안전과 유지관리, 사업비 부담 등 시행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광명종합터미널은 공단과 민간사업자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광명복합터미널(주)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527㎡ 규모로 건설하여 지난 2013년 개장한 종합터미널로 고속철도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환승할 수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광명종합터미널이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효율적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KTX 광명역세권 개발로 국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