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내년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배재대학교 제9대 총장 후보에 6명이 신청했다.
배재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30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범희 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종오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총장, 이기창 전 호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욱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한만희 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박인규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이상 접수 순)가 각각 지원했다.
이번 후보자들은 학내에서 3명, 외부인사 3명으로 이뤄졌다. 우선 학내에선 대학발전추진위원장과 입학취업처장을 역임한 이범희 교수와 한국지방정치학회장,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부소장을 지낸 김욱 교수, 기획처장,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등을 거친 박인규 교수 등이다.
외부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AL State) 마케팅 전공 방문교수,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등을 지낸 이종오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총장, 한세대 위임이사 및 법인사무국장, 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eSEAT(고경력과학자) 전문 연구위원을 지낸 이기창 전 호서대 교수, 서울시립대 대외협력부총장, 국토해양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한만희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원했다.
추천위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청회와 소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 3인을 법인에 추천하고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서 현 총장의 임기만료 30일 전까지 제9대 신임 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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