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천안예술제' 개최...시민 소통의 장 마련
'제19회 천안예술제' 개최...시민 소통의 장 마련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0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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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광장 야외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1,100여 명의 예술인이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종합 예술제를 선보인다.

한국예총 천안지회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천안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 천안예술의전당 등에서 ‘2022 제19회 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천안예술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제다.

천안예술제는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1,100여 명의 예술인이 협회별로 독자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천안예술제의 주요프로그램은 △국악협회 ‘시집가는 날’ △미술협회 ‘예술과 노닐다-樂’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보는 삶’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음악협회 ‘제6회 도솔음악회’ △연극협회 ‘창작연극 공원에서의 사진전’ △무용협회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연예협회 ‘2022트롯 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쉐어메이드’ 등이다.

한국예총 천안지회는 천안예술제에 앞서 오는 7일 JB소극장에서 '천안예술제 발전방안' 포럼을 열고 ‘문화·예술도시 천안’에 대한 예술문화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남주 한국예총 천안지회장은 “문화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공감과 확산을 이루는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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