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오는 10일 열리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6일 UCLG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총회 참가 도시는 해외 144개국 526개 도시로 집계됐다. 50개 국내도시도 참여의사를 밝혀 총 576개 도시에서 5958명이 참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는 대전시가 목표로 세웠던 500개 도시 5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역대 지금까지 치러진 6번의 총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파악됐다.
총회 기간 전후로 대전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우선 10일부터 14일까지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2022 UCLG 웰컴축제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WE CARE 콘서트 ▲세계문화의 날 ▲플리마켓 ▲푸드트럭 ▲과학체험부스 ▲열기구 체험 ▲대전시립예술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UCLG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전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대전을 세계에 알리며 세계인들과 대전시민이 국적을 불문하고 서로의 문화를 즐기며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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