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 구현 나서
한기대,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 구현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0.12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천안시-(주)KT 3자 간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RIS사업단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KT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한기대 제공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한기대 제공

한기대 이성기 총장, 이규만 RIS사업단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이경열 교통정책과장, KT 이영준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김찬석 충남충북ICT기술담당 상무가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교통도시 천안’ 구현을 목표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 및 기업 간 상호 협력체제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한 도로 주행과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상호 간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 내용은 AI 기술을 이용한 도로 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과 교통약자 보행안내서비스 앱 개발에 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기대는 AI 기술개발과 함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및 보유기술을 제공하고, 천안시는 서비스 지역 선정 및 개발 프로그램 적용과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KT는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기술 및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만 한기대 RIS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선제적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업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은 AI 기술로 도로 노면의 노후 상태를 점검해 신속히 유지 보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개발돼 천안시에서 실현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우리 한기대는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연계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