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식 정무부지사, 14일 합동 점검 참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4일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시설 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도와 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서천소방서, 토목·전기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보고, 드론 점검,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15년 준공한 길이 236m, 높이 15m 규모의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명소로, 해상을 걷는 체험이 가능해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다.
이날 합동 점검단은 △기둥, 바닥 등 주요 구조부 손상 및 탈락 여부 △추락방지 시설 파손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 4개 분야를 점검하고 전망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전 부지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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