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12일 영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에서 전국 155개 중점연구소 중 의약학단 부문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이진석 교수가 주저자로 수행한 해당 연구는 사회적 고립과 음주, 우울증이 어떻게 악순화의 고리를 갖게 되는지를 밝혀냈으며, 중심성 피로, 우울, 통증 등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피로증후군 병태 분석 및 치료법 개발 연구에 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해당 연구는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바 있다.

이진석 교수는 “아직 병인원이나 병리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성피로증후군(ME/CFS)에 대한 새로운 병태와 치료법의 방향성 제시를 통해, 최종 임상현장의 문제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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