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총 372억 원 투입…올해 도시숲, 가로수 조성사업 완료 눈앞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총 372억 원을 투입한생활권 녹지공간이 올해부터 속속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주변 편익 제공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8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차별 사업인 미세먼지차단숲 16곳과 도시바람길숲 2곳은 11월 말까지 올해 계획 사업을 마칠 예정으로, 2024년 조성완료 계획에 맞춰 순로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주변 산림에서 생성된 양질의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삶의 공간 유지를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산림공원 5곳 중 당진시와 예산군은 11월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도심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녹색쌈지숲과 생활환경숲, 복합산림경관숲은 7곳 중 5곳은 완료했으며, 2곳은 11월 중순 조성을 마친다. 이 사업에는 19억 원이 투입됐다.
도심지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기 위한 가로수 조성사업은 25억 원 투입했으며, 도내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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